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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같이 다양한 인종들이 어우러져 사는 국가에서는 인종차별이 사회적인 이슈가 됩니다. 다만 인종차별 관련 사회적인 이슈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인종차별이 사회적인 이슈로 국민들이 인지하고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선해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민국과 같이 인종이 다양하지 않은 단일민족 국가의 성향이 강할 때 다른 인종과 국가에 보수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인종차별은 객관적인 수치보다는 주관적인 감정 요소가 많이 반영이 되기 때문에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를 분류한 통계치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미국 시사주간지인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조사한 인종 불평등이 심한 10개국을 선정했습니다.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 순위
인종 평등이 좋지 않은 국가 즉, 인종 차별이 심한 국가 10개국에는 주로 동부 유럽 국가들이 선정되었지만, 일부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되었습니다. 한국도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 순위권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 10개국
10위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수는 약 1700만 명정도입니다. 캄보디아에는 크메르족이 약 97% 정도로 대한민국과 같은 단일민족 국가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9위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걸쳐있는 나라로 인구수는 약 1900만 명 정도입니다. 카자흐인이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러시아인이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위 루마니아
루마니아는 동부 유럽에 속하며 인구수는 약 1900만 명 정도입니다. 루마니아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7위 벨라루스
벨라루스는 동유럽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인구수는 약 944만 명입니다. 슬라브족이 벨라루스에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위 러시아
동유럽에서 북아시아까지 뻗어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토가 넓은 러시아의 인구는 약 1억 4500만 명 정도입니다. 러시아인이 81% 정도로 다수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타타르족과 같은 소수민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5위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서아시아에 속하며, 인구는 약 891만 명으로 유대인이 약 75%, 아랍인이 약 2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4위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의 한반도에 위치 한국 가이며, 인구수는 약 5100만 명입니다. 한민족이 약 95%로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그 외에는 화교, 일본인, 베트남인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 카타르
서아시아,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의 인구는 약 280만 명입니다. 40%의 아랍인과 36%의 인도인과 파키스탄인 그리고 10%의 이란인으로 인종차별이 심한 다른 국가들이 인종이나 민족 구성이 다양하지 않은 반면에 카타르는 비교적 다양한 편입니다.
2위 슬로바키아
유럽의 중동부에 위치한 슬로바키아의 인구는 약 550만 명정도이며, 슬로바키아인이 약 81%이며, 헝가리인이 약 8.5%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 불가리아
불가리아는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수는 약 690만 명이고 84%의 불가리아인과 약 9%의 터키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들의 특징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로 평가받은 나라들의 다수는 동유럽과 아시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카타르를 제외한 나머지 9개국은 한국과 같이 단일민족 성향을 보이는 국가이거나 특정 민족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호주와 같이 인종차별이 사회적으로 자주 이슈가 된다는 것과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연관 짓기 어렵고 오히려 단일 민족 성향의 국가들이 인종차별이 더 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