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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자주 사용하는 우리에게 네이버 블로그는 친숙하지만 그에 비하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로 수익을 내는 사람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로고티스토리 블로그 로고

저는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둘 다 운영해오고 있지만, 각각 다른 특징들이 있고 장단점도 분명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 목적에 따라서도 네이버 블로그를 할지 혹은 티스토리 블로그 할지 나눠질 거 같기에 각각의 블로그의 장단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유해 보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장점

 

 

초보가 운영하는데 어렵지 않다.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티스토리와 비교하여 초보자가 운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글 작성, 사진 업로드, 인터페이스 등 기능들이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입니다. 또한 이미 네이버 플랫폼 자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도 크게 낯설지 않다는 것은 초보자가 시작하고 운영하기에는 큰 무리는 없습니다.

 

 

방문자 유입이 수월하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검색 엔진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나 다른 외부 블로그보다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퀄리티의 정보라면 당연 네이버 블로그의 글이 최상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레 방문자 유입으로 이어지기에 하루 방문자가 몇 천에서 몇 만을 유지하는 네이버 블로거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부가활동을 통한 혜택

 

네이버는 부가 활통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인지도는 굉장히 높기 때문에 기업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서서 블로거들에게 직접 제의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외에 체험단이나 기자단 등으로도 활동으로 제품을 무료로 받아본다던다 무료 시식을 해보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단점

 

 

낮은 수익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들어오는 광고 수익은 정말 작습니다. 이 전보다는 광고 수익이 높아졌다고 해도 한 달에 100만 원은커녕 10만 원 이상 벌기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다시 말하면, 블로그를 쏟는 정성과 노력에 비해서는 금액적으로 보상받는 것은 터무니없이 낮을 수 있습니다.

 

 

공격과 저품질

 

네이버에서 상위에 노출되기 위한 경쟁은 굉장히 치열합니다. 상위에 노출되어야 방문자 수가 높아지고, 높은 방문자 수는 블로그의 인지도를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쟁 과열은 다른 블로그들을 끌어내리기 위해 공격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공격을 받으면, 정직하게 운영한 블로그가 저품질을 받아 한 순간에 네이버에서 노출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리는 것은 티스토리에도 일어나지만,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네이버에만 거의 99% 의존하는 네이버 블로그의 저품질은 치명적이고, 네이버 블로그를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께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수익을 내기 위해서 운영하는 수익화 블로그와는 맞지 않습니다.

다만, 방문자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사업을 홍보한다던가, 블로그를 취미로 사람들과 공유하는 재미로 하는 목적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장점

 

 

높은 수익

 

네이버가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애드센스 연동을 통한 광고 수익으로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 버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부업으로도 100만 원 이상 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율성 보장

 

티스토리에서는 HTML을 직접 수정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코딩을 조금만 공부하고 할 줄 안다면, 블로그자유자재로 수정하고 꾸밀 수 있습니다. 네이버블로그는 네이버가 정해놓은 틀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에 티스토리는 블로그를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서 수정하기가 용이합니다.

 

 

상위노출 장기간 유지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무래도 구글 노출을 주목적으로 합니다. 구글 플랫폼 특성상 한 번 상위노출이 되면, 장기간 유지됩니다. 상위 노출까지는 쉽지 않을 수 있어도 자신의 포스팅이 상위 노출이 되는 순간에는 꾸준한 방문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경쟁이 치열하기에 구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위노출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장점

 

 

애드센스 승인까지 기간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광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애드센스 승인받기까지가 쉽지 않아 애드고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스팅은 15개 이상 해야 하고, 초보자가 보통 승인받는데 짧게는 한 달에서 많게는 3-4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쉽지 않은 방문자 유입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밀리고, 구글에서는 노출이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티스토리를 소유한 다음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아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방문자를 유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더더욱 없기 때문에 미미한 방문자 수를 보고 흥미를 잃어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분께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부업이나 수익을 내기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당연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다만, 블로그의 소소한 재미인 방문자들과의 소통이라던가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서 한다면 티스토리보다는 네이버 블로그 하실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