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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단골 출전국으로 멕시코는 우리에게도 굉장히 친숙한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인구는 약 1억 3천만 명으로 옆 나라 일본보다도 인구수가 많습니다. 전 세계에서 13번 째로 큰 영토 크기를 자랑하며 한반도를 합친 것보다 약 9배 정도 큽니다.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전체 GDP는 2022년 기준 전 세계 15위로 13위인 한국보다 조금 낮은 편입니다. 다만 국민 1인당 GDP로 봤을 때는 멕시코는 전 세계 71위로 한국이 30위로 한국과 약 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멕시코 최저임금과 평균 월급
- 멕시코 통화 1페소 당 원화 65원으로 계산했습니다.
- 10의 자리에서 올림해서 계산했습니다.
멕시코 일 최저 임금
멕시코의 최저임금은 일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모든 일반 근로자에게 보장된 일 최저 임금은 11,300원입니다. 다만, 멕시코 북부 경제특구 지역의 최저임금은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의 일 최저 임금은 17,000원입니다.
한국의 최저시급이 9,160원이고, 하루 8시간 일을 한다고 했을 때 73,280원인 점을 고려한다면 한국과 약 7배 가까이 최저 임금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 직종별 최저임금
멕시코 최저 임금 관련하여 특이한 점은 직종별로 최저임금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수리 근로자의 일 최저 임금은 13,400원이며, 기자와 사진작가의 일 최저 임금은 25,200원입니다.
만약 직종별 최저임금이 정해진 직업이라면 일반 근로자 최저임금보다 우선 적용되어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수리 근로자로 일한다면 11,300원의 일반 근로자 최저임금이 아닌 직종별 정해져 있는 최저 임금인 13,400원의 최저임금 기준으로 그 이상 받게 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평균 월급
멕시코의 평균 월급은 95만 원으로 한국에 약 3분의 1 정도 수준입니다.
다만 이 평균 월급의 의미가 없는 이유는 멕시코는 빈부격차가 매우 심각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멕시코에는 세계적으로 순위권 안에 드는 갑부가 있는 반면에 일 최저임금도 제대로 못 받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빈민층이 무려 20%가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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