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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에서는 각 캠페인마다 사용 가능한 입찰 전략 용어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찰전략에 대해서도 하나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구글 광고 입찰전략은 CPC 기반을 둔 클릭수 최대화와 수동 CPC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클릭수 최대화 vs 수동 CPC 입찰전략

CPC란?

CPC(클릭당 비용)는 클릭 한 개가 발생했을 때 과금되는 비용입니다. CPC의 경우에는 광고가 사용자에게 노출이 100번 1000번 노출이 된다고 해도 클릭이 발생하지 않으면 과금이 되지 않습니다. 

 

클릭수 최대화란?

클릭수 최대화는 위의 CPC(클릭당 비용)을 기반으로 한 입찰전략입니다. 다만, Google 시스템에서 클릭을 최대화시키기 위해서 노출을 시킵니다. 다시 말하자면, 시스템에서는 클릭을 늘리는데 집중을 하여 입찰경쟁에 뛰어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클릭수 최대화는 키워드나 광고그룹별로 CPC를 수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자동 입찰 방식으로 입찰경쟁 상황과 환경에 맞게 정해진 예산에 맞춰서 클릭을 최대화시키기 위해서 노출이 됩니다. 

다만, 최대 입찰가 한도(최대 CPC)를 설정할 수 있으며, 1번 클릭에 많이 과금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 입찰가 한도를 설정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동 CPC란?

 

클릭수 최대화는 시스템에서 클릭을 많이 발생시키기 위한 시스템 기반으로 한 자동 입찰전략인 반면에 수동 CPC는 키워드별로 광고그룹별로 최대 CPC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클릭수 최대화는 입찰경쟁을 최대 입찰가 한도 정도만 설정하고 최대한 시스템에 맡기는 반면에 수동 CPC는 각 키워드별로 혹은 광고그룹별로 최대 CPC 가격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의 키워드가 어느정도 시장 가격으로 광고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지 아는 광고주라면 수동 CPC로 설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키워드 플래너를 이용해서도 키워드별로 페이지 상단가의 가격범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도 설정해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글: 키워드 플래너로 키워드 입찰가 및 좋은 키워드 찾기

 

어떤 입찰전략을 사용하는게 좋을까?

 

클릭수 최대화는 시스템 학습에 맡겨서 운영이 되는 성향이 강하지만, 수동 CPC는 직접 시장가를 확인하며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단, 아직 자신이 상품과 키워드가 어느 정도의 CPC로 광고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클릭수 최대화로 먼저 운영을 해보시고 경과를 지켜보면서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인 다음에 수동 CPC를 이용하여 키워드 및 광고그룹별로 CPC를 직접 설정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