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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경제 대국으로 알려진 독일의 면적은 한반도의 1.6배, 남한의 3.5배입니다. 인구는 약 8400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인구보다 약 3300만 명 많습니다. 

독일은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한 때는 분단국가였었지만 1990년에 통일을 하였습니다. 통일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막대한 통일 지출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은 유럽의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유럽의 강자로 발돋움했습니다.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전체 GDP는 미국, 중국, 일본 다음인 4위이며, 국민 1인당 GDP는 15위(한국 2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독일 최저 임금과 평균 월급

독일 최저 시급

독일의 최저 시급은 2021년 7월 기준 12,960원이지만, 독일 정부에 따르면 2022년 1월에는 13,257원 그리고 7월에는 14,108원으로 최저 시급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 독일에서 사용되는 화폐 1유로 당 한국 원화 135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독일 최저 임금제는 2017년에 도입

독일 최저 임금제에 대해서 흥미로운 점은 최저 임금제가 2017년에 도입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업종별 노조가 기업과 협상을 통해서 업종별로 최저 임금을 정해왔습니다. 최저임금을 결정적으로 도입하게 된 계기는 독일의 경제가 살아나면서, 해외 노동자 유입 등 노동 수요가 증감함에 따라 기존의 노조들의 힘이 점점 약해져서, 정부가 개입하여 최저 임금제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독일 평균 월급

 

독일의 평균 월급은 509만 850원입니다. 

독일 남성의 평균 월급은 535만 1400원이며, 독일 여성의 평균 월급은 449만 5500원으로 성별 간의 평균 월급은 약 35만 원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독일의 산업별 가장 높은 평균 연봉 TOP 10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금융업: 1억 1255만 850원
  • 보험업: 1억 1144만 7900원
  • 컨설팅업: 1억 254만 600원
  • 정보통신업: 9804만 5100원
  • IT업: 9798만 5700원
  • 운송업: 9722만 7000원
  • 의료업: 9678만 9600원
  • 공급 처리 시설업: 9666만 8450원
  • 공학 기술업: 9603만 900원
  • 법률 관련업: 8897만 44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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