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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의사와 더불어 가장 친숙한 고소득 전문직 중에 하나입니다. 변호사는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기에 더욱 친숙한데요. 변호사의 깔끔하고 멋들어진 이미지가 시청자인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이면서도 친숙한 전문직인 변호사의 평균 연봉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변호사가 되는 방법

 

 

1. 로스쿨 입학

이 전에는 국가시험인 사법고시를 통해서만 변호사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사법고시가 폐지되어 ‘로스쿨’이라 불리는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을 해야 합니다.

로스쿨의 경쟁률은 2022년 기준 평균 5:1 정도이며, 경쟁률이 높은 로스쿨은 10:1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2. 로스쿨 과정 수료 및 변호사 시험

안타깝게도 로스쿨 입학이 변호사가 되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로스쿨 과정을 3년 수료한 후에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변호사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50%를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즉 로스쿨을 3년 수료해도 이에 절반 정도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다고 합니다. 

 

> 위의 과정을 거친 후에 6개월 이상의 법정 실무 수습을 마치고 변호사 활동이 가능합니다.

 

변호사  평균 연봉

 

 

고용노동부 2020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변호사의 평균 연봉은 9,217만 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768만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 21위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한국 평균 연봉의 상위권이 내과의사, 외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진이 다수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의사들을 제외한다면, 기업 고위 임원, 항공기 조종사, 대학교 총장, 금융 관리자와 더불어 TOP5 안에 드는 고연봉 직업에 속합니다.

 

변호사 평균 초봉

한편 변호사의 평균 초봉은 24위 랭크로 평균 연봉 랭킹보다는 조금 낮았습니다.

변호사의 평균 초봉은 5,476만 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456만 원 정도입니다.

 

변호사의 초봉 또한 상위권의 고연봉 직군에 속하지만, 평균 연봉과 약 4000만 원 정도 차이를 감안하면 연차와 실적에 따라서 더 많은 대우를 받는 직업으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변호사 연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위해서 언급한 것과 같이 변호사의 평균 연봉은 천차만별입니다.

로펌 변호사를 예로 들자면, 김앤장과 같은 대형 로펌의 변호사 평균 연봉은 1억 5천만 원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더불어 중형급 로펌은 약 1억 2천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으며, 소형 로펌 소속의 변호사 연봉은 약 7,200만 원 정도입니다.

 

이 외에 공공기관이나 변호사 개업을 했을 때는 평균 6,000만 원정도로 대형 로펌의 평균 연봉에 절반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변호사 앞으로의 전망

아래의 3가지 이유로 변호사의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1. 법에 대한 국민의 인식 향상

과거에는 소송업무가 법률 서비스에 주된 업무였지만, 법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향상하면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으로 변호사의 업무 범위가 이 전보다 확대되었습니다.

 

2. 변호사 업무의 다양화

해외투자, 국제거래 등 국내외 거래 다양화에 따라 변호사의 업무 범위가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화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3. 법률 시장 개방

2017년에 법률 시장이 개방되면서 해외 로펌과 국내 로펌이 합작이 가능해지면서 해외 로펌에서도 국내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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