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 평균 연봉과 하는일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 피를 뽑거나 소변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업무를 의사나 간호사가 담당할 때도 있지만 주로 임상병리사가 진행합니다. 환자의 소변이나 혈액, 체액을 토대로 검사하여 질병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임상병리사의 주요 업무입니다. 임상병리사라는 직업이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병원에서 한 번쯤은 만나봤을 임상병리사의 연봉과 하는 일 그리고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병리사 되는 법

 

임상병리사가 되려면 4년제 대학교 혹은 전문대학의 3년 과정인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해야 합니다.

졸업한 후에는 임상병리사 국가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 시험에 합격을 해야 임상병리사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임상병리사의 합격률은 매년 상이하지만, 대체적으로 80% - 85% 정도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국시원뉴스

 

임상병리사 하는 일

 

임상병리사의 주된 업무는 환자 상태 및 정보를 체크한 후에 소변, 혈액 등을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보고를 하고 통계처리하는 것도 임상병리사의 주요 업무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임상병리사는 사용하는 검사 장비나 기구들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임상병리사 전망

 

임상병리사의 전망은 마냥 좋지도 어둡지도 않습니다.

임상병리사의 일자리는 향후 5년간 조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매년 임상병리 국가시험 합격자가 2000명 이상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취업에 대한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임상병리사는 임금과 근로조건 등을 고려하여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의 규모가 큰 병원에서의 근무를 희망하지만, 이미 충원되거나 자리가 있어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내 채용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에 검사기관의 채용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일 수 있는 반면에 기술 발전으로 검사 기법이나 처리 속도도 향상된 만큼 이 전보다는 임상병리사의 수요가 적어질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에 접어든다는 것과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과 더불어 임상병리사의 업무는 병원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임상병리사에 대한 수요는 향후 조금 줄어들 수도 혹은 조금 늘어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건 수요는 계속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상병리사 연봉

 

임상병리사의 연봉은 어디에 소속이 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

초봉은 일반적으로 3,000만 원정도로 책정되어 있으며, 평균 연봉은 3,500만 원 - 4,000만 원 사이입니다.

대체적으로 초봉에서는 병원의 규모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만 병원 및 기관의 규모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병원일수록 연차에 따른 연봉 상승폭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습니다.

반면 대학병원이나 규모가 큰 종합병원의 경우에는 연차에 따른 상승폭이 비교적 큰 편이기에 연차와 호봉이 어느 정도 높아지면 6,000 - 7,500만 원 사이에서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지만 메이저급 병원에서는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임상병리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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