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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는 갈등과 여러 문제들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심리학적 방법으로 접근하여 상담을 하는 직업입니다. 이러한 상담을 통해서 힘든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난다면 분명 보람된 일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알고 이를 좋은 방향으로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사람 심리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심리상담 관련된 직업에 더 관심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심리 상담사의 평균 월급과 현실에 대해서 자세히 파헤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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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평균 월급

 

 

조사된 심리상담사의 평균 연봉은 3,000만 원에서 3,200만 원 사이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 원 - 265만 원 정도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심리상담사의 평균 월급을 정확히 조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정규직으로 일하는 경우보다는 프리랜서나 계약직 혹은 시간제로 일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이 실제로 구직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정규직보다는 프리랜서 등의 비정규직 관련 고용이 눈에 띄게 많습니다.

심리상담사-연봉과현실

 

또한 심리상담사 중에는 석사 교육이나 전문 자격증을 지닌 전문 상담사들도 있는 반면 비교적 가벼운 고민 등을 들어주는 경력이 전무한 일반 심리상담사들도 있습니다.

 

즉, 상담의 깊이와 난이도에 따라서 전문성을 지닌 상담사들도 혹은 경력이 전무한 상담사들도 결과적으로는 모두 심리상담사라고 불립니다.

 

 

심리상담사 현실

 

 

전문성을 요구하는 병원이나 기관 등의 심리학자 급의 심리상담사를 제외하고는 현실적으로 진입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역으로 보면, 특별한 경력 없이도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 직업이 많으며, 혹은 부업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심리상담 시장이 한국에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심리상담사의 급여와 근무환경을 고려했을 때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심리상담가가 되기 위한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상담의 퀄리티가 낮아져 상담을 받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심리상담가의 전문성에 의심을 하는 경우가 더러 생깁니다.

 

그래서 실제 석사, 박사 교육을 마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전문 심리상담가들까지 진짜 전문가들이 맞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사 전망

 

 

심리상담사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직업의 안정성과 근로환경이 한순간에 좋아지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으로 힘들고 의지할 때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마음의 병이 깊어지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심적 위로나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 정신과 의사를 찾을 수도 있지만, 약물치료 등이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에는 심리상담사를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심리상담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기에 고용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에 연봉이나 근로환경 등의 처우개선은 쉽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