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 평균 연봉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으로 보통 의사와 간호사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병원 내에는 다양한 직종의 직업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방사선사입니다. 방사선사는 엑스레이, CT, MRI 등을 사용하여 우리의 몸을 검사하고 촬영하는 의료 기사입니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엑스레이나 CT 등을 찍어보기에 우리는 알게 모르게 방사선사를 만난 적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사선사의 전망과 연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방사선사되는 법

 

방사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교의 방사선학과나 전문대학(3년제)에서 방사선과를 졸업해야 합니다.

졸업하나 이후에 방사선사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국가고시에 합격을 해야 방사선사로 일할 수 있는 면허증이 주어집니다.

 

방사선사 국가고시 합격률은 매년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80%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로 10명 중에 8명 정도 합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방사선사 전망

 

 

방사선사의 전망은 좋은 편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방사선사와 같이 의료 관련 직업에 있어서는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신체 내부를 촬영하고 검사하는 방사선사의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국가고시 방사선사의 매년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간 2%씩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합격자 수에 비해 고용 증가율이 비교적 낮다는 것과 병원에서도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환자가 증가해도 방사선사를 추가 고용하지 않는 사례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방사선사의 업무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3. 방사선사 연봉

 

방사선사의 연봉은 병원의 규모에 따라서 다소 상이합니다.

다만 초봉은 병원의 규모와 상관없이 비슷한 수준이며 일반적으로 방사선사의 초봉은 2800 - 3000만 원입니다. 방사선사의 전체 평균 연봉은 3800만 원 - 40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는 매년 연봉이상이 거의 없거나 적은 편인 반면에 대학병원은 호봉제로 실시하여 꾸준한 임금 상승과 정년이 보장됩니다. 따라서 많은 방사선사들이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합니다. 실제 대학병원에서 40대 이상의 방사선사의 연봉은 700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으며 실장급 이상이 되었을 때는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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