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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디스커버리 광고 캠페인은 언뜻 보면 GDN이라 불리는 구글 디스플레이 캠페인과 많이 비슷해 보입니다. 충분히 그럴 것이 디스커버리와 디스플레이 캠페인 모두 이미지를 사용하여 배너 형식으로 광고가 노출됩니다. 또한, 두 캠페인 모두 YouTube나 Gmail 에도 노출된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더욱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캠페인은 엄연히 다른 캠페인이기에 상대적으로 생소한 디스커버리 캠페인 특징과 GDN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디스커버리 캠페인 특징


 

1. 구글 플랫폼에만 노출

디스커버리 캠페인에 가장 큰 특징은 노출 지면이 구글 플랫폼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디스커버리 캠페인의 주요 노출 지면은 Google 플랫폼인 유튜브, 지메일과 더불어 구글 피드라 불리는 디스커버 지면에 노출됩니다.

 

디스커버리-캠페인
유튜브,디스커버,지메일 지면에 노출

 

구글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캠페인으로 도달 가능한 사용자 수는 최대 30억 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전환에 특화된 캠페인

 

 

디스커버리 캠페인의 도달 가능한 사용자가 최대 30억 명이기에 트래픽 유입에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노출 가능한 지면이 구글 플랫폼으로 한정되어 있기에 GDN과 비교를 한다면 트래픽 유입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전환에 특화되어 있는 캠페인입니다.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전환수최대화와 타겟 CPA로만 설정 및 운영 가능합니다.

 

즉, 구글 플랫폼 내에서 시스템 학습을 통하여 전환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은 사용자들에게 노출하여 전환을 유도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3. 타겟팅 설정의 제한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타겟팅 설정이 인구통계와 잠재고객 타겟팅 외의 주제, 키워드, 게재 위치 등의 타겟팅 설정을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디스커버리 캠페인의 목표와 운영 방식 때문입니다.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전환 효율에 중점을 맞춘 만큼 시스템에서 과거에 전환 데이터들을 학습하여 운영되는 형식입니다. 즉, 광고주의 직접 수동 설정은 최소화함과 동시에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하여 전환을 많이 일으킬 수 있도록 자동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세세하게 타겟팅을 할 수 있다면 해당 캠페인의 목표와는 다소 어긋날 것이기에 타겟팅 설정은 최소화되어 있습니다.


GDN과의 차이점


 

1. GDN의 노출 지면

GDN은 유튜브와 지메일의 구글 플랫폼뿐만 아니라 구글과 제휴된 외부 사이트와 앱 등에도 노출이 됩니다.

간혹 블로그나 뉴스에서 배너 광고가 보인다면, 해당 배너광고는 디스커버리 광고가 아닌 GDN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GDN의 노출 지면 범위는 디스커버리 광고 캠페인보다 훨씬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타겟팅과 입찰 전략

디스커버리는 전환이 캠페인 운영에 주요 목표인 반면에 GDN은 전환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나 트래픽 유입 등의 다양한 목표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겟팅과 입찰 전략의 설정이 디스커버리 캠페인과 비교하여 자유로운 편입니다.

디스커버리에서는 지원이 안 되는 주제, 게재 위치, 키워드(문맥) 타겟팅이 가능하며,

입찰전략도 전환 입찰 전략과 더불어 클릭수 최대화, 수동 CPC 등 설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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