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 북한 군사력 비교 - 누가 전쟁에 이길까?

북한과 남한은 분단국가로 항상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북한과 남한의 군사력 비교를 자주 하게 됩니다. 전쟁은 많은 인명 피해 등 비극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남한과 북한의 군사력 비교 및 전쟁 발생 시 남한이 이길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한과 북한 군사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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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규모

국내 총생산

대한민국: 2266조 3000억 원
북한: 34조 7000억 원

국방비

대한민국: 54조 6000억 원
북한: 5조 3900억 원

우리나라와 북한은 이미 경제적으로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경제적 자본은 전쟁과 군사력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쟁을 하는데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국내 총생산에서는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약 66배 앞서 있으며, 국방비 또한 북한보다 약 10배 이상 지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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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병력 규모

정규군

대한민국: 53만 명
북한: 128만 명

예비군

대한민국: 275만 명
북한: 762만 명

병력 규모 면에서는 북한이 정규군과 예비군 모두 2배 이상 많습니다. 북한은 10년의 의무복무와 여성도 7년 간 의무적으로 복무를 해야 합니다. 또한, 북한의 모든 사회 조직은 전시에 예비군으로 편성될 수 있게 조직되어 있습니다. 병력 규모에서는 확실히 대한민국이 열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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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군/해군/공군

육상장비

1. 전차
대한민국: 약 2,130대
북한: 약 5,200대

2. 포병
대한민국: 견인포 3,500여 문 / 자주포 3,000여 문 / 다연장로켓 270문
북한: 견인포 3,500여 문 / 자주포 4,400문 / 방사포 5,500문

해상전력

1. 주력수상함
대한민국: 약 108척 
북한: 약 543척

2. 잠수함
대한민국: 20척
북한: 76척

3. 항공모함, 헬기 항모, 수송함 등
대한민국: 21척
북한: 약 496척

항공전력

1. 전투기
대한민국: 424기
북한: 534기

2. 지원기 (정찰기, 수송기 등)
대한민국: 272기
북한: 551기

육군/해군/공군 장비에 있어서 북한이 꽤 많은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숫자가 보여주는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의 다수가 6.25 전쟁이나 70년대에 중국과 소련에 지원받은 것이기 때문에 노후화된 무기들이 많습니다.

병력이나 이런 무기장비 수에서는 북한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쟁은 단순히 머릿수로 하는 것이 아니고, 무기의 질적인 면에서도 육/해/군 모두 대한민국이 북한에 절대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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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전쟁 이길 가능성

 

군사적인 측면에서 전력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할만큼 남한 전력이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미국에 도움 없이는 북한의 군사력에 남한이 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한의 군사력은 타국군에 개입 없이도 북한을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즉, 정면 전을 한다면 남한이 절대 질 수가 없는 전력입니다.

 

다만, 변수는 항상 존재합니다.

 

첫 번째 변수는 북한의 핵폭탄과 미사일입니다.

한국은 국제적인 이해관계로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반면에 북한은 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쟁 시 북한이 핵미사일을 사용하여 서울, 수도권 지역이 모두 쑥대밭이 되고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된다면 전쟁에서 이겨도 승리에 대한 이익보다는 손실이 훨씬 더 막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쟁에 이겨도 이긴 게 아닐 것입니다.

 

두 번째 변수는 잠수함을 이용한 게릴라 전입니다.

북한도 정면 승부로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핵개발과 더불어 잠수정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잠수정의 용도는 정면 싸움이 아닌 게릴라전과 같이 특수작전으로 피해를 주기 위한 용도입니다.

대한민국도 이를 알고 대비를 하고 있지만, 북한의 잠수정을 활용한 작전이 잘 먹힌다면 분명 우리나라도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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