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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 땅인 것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지만 독도의 날은 비교적 생소할 수 있을 텐데요. 독도의 날 유래와 독도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독도 이름의 유래

독도는 과거에 우산도라고 칭했습니다.

우산도는 과거에 울릉도에 있던 우산국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또한, 과거에는 섬 자체가 바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석도’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독도는 독의 한자는 ‘홀로 독’ 자를 쓰고 있어 ‘홀로 섬’, ‘외로운 섬’으로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것은 잘못된 해석이며, 독도는 ‘돌’에서 온 말이기 때문에 ‘돌섬’, 혹은 ‘돌로 된 섬’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독도의 날 유래

 

독도의 날 유래를 살펴보려면 1900년 대한제국 시절로 돌아가야 합니다.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황제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100년이 지난 2000년 8월에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독도수호대는 독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서 국회 청원 및 서명운동 등의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법령상 정해진 기념일은 아닙니다. 

 

독도가 법적으로 정해진 기념일이 아니라고 해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이 퇴색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도는 군사안보적 가치, 경제적 가치, 생태계적 가치를 지닌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