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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사 기관에 따르면 가장 존경받는 직업 1위는 소방관이라고 합니다. 불길 속을 뛰어들어 사람 목숨을 구하는 소방관님들을 보면 정말 이 시대의 슈퍼 히어로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소방관들과도 관련이 있는 소방의 날이 있습니다. 소방의 날은 휴일이 아니다 보니 아쉽게도 잘 알려져 있는 기념일이 아니기에 한 번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11월 9일 소방의 날 목적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화재’입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화재는 재산과 생명을 한 순간에 뺏어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화재를 직접 목격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고 미디어에서만 접하기 때문에 가끔 화재의 심각성에 대해서 간과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11월 9일 소방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대한민국 소방의 역사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11월 1일부터 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여 소방 유공자를 표창하고 불조심 캠페인 등과 같은 기념행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월 9일을 소방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소방의 날 11월 19일 날짜의 유래

소방의 날은 날짜에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불이 나면 119에 신고를 합니다. 그래서 소방의 날 11월 9일의 날짜는 소방서의 대표전화번호인 119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재사고 최근 5년간 감소

국가 통계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건수가 지속해서 줄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17년 대비 2021년의 화재건수가 약 18% 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소방의 날 덕분에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소방의 날 목적에 맞게 국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