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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큰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한반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문 거 같습니다. 한반도 주위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비교적 면적이 큰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더 작게 느껴지고, 분단되어 남한 면적만 놓고 보면 더더욱 작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모든 나라를 통틀어보자면, 절대 작은 나라가 아닌 중간 정도의 규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면적은 206개의 나라 중에서 110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한반도가 통일이 된다면 85위에 랭크가 될 것입니다. 남한보다도 작은 면적의 90여 개 국가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나라 5 곳을 살펴보겠습니다.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나라 순위 TOP 5

5위는 산마리노

 

산마리노는 남부 유럽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국경에 둘러싸인 내륙국가입니다. 인구는 약 3만 4천 명으로 강원도 인제군 인구와 비슷하며, 국토 면적은 60㎢로 울릉도보다 작으며, 경기도 안양시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산마리노-국기-사진
산마리노-국기

4위는 투발루

투발루는 오세아니아 주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과거에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현재는 호주와 뉴질랜드와 더불어 영연방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인구는 약 1만 2천 명이며, 지구 온난화로 영토가 물에 잠기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국토 면적은 26㎢로 부산광역시 남구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투발루-국기-사진
투발루-국기

3위는 나우루

나우루는 투발루와 마찬가지로 오세아니아 주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정식 명칭은 나우루 공화국이며, 인구수는 1만 700명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는 울릉도 인구와 비슷합니다. 국토 면적은 21㎢로 서울 용산구나 도봉구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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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루-국기

2위는 모나코

 

모나코는 유럽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 동남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 국가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이지만, UN 회원국 중에서는 가장 작은 나라입니다. 국토 면적은 2.2㎢로 서울의 여의도 면적보다도 더 작은 국가입니다. 하지만, 인구는 약 3만 3천 명으로 나라 면적 대비 많은 편이어서 인구밀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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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국기

1위는 바티칸 시국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바티칸 시국은 남유럽에 위치한 도시 국가이며, 이탈리아 로마시에 둘러싸인 내륙국가 이기도 합니다. 바티칸 시국의 국토 면적은 0.44㎢이며, 서울의 경복궁보다 조금 크며 창덕궁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의 면적입니다. 심지어 한국의 놀이동산 중 하나인 에버랜드가 바티칸 시국보다 더 넓습니다. 총인구는 2019년 기준 1,404명으로 조사되습니다. 바티칸 시국은 교황이 통치하는 국가로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총본부이기도 한 특수성을 지닌 국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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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국-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