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집값이 비싼 미국 도시 TOP 8

한국에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토픽으로 부동산, 집값, 내 집 마련 등이 있습니다. 집은 삶의 필수적인 3요소인 의식주에 포함되기 때문에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중진국 이상인 국가에서는 '의'와 '식'이 어느 정도 해결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주'에 관심을 더울 가지는 거 같습니다. 

정치, 군사 경제를 포함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집값은 어떨까요?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시들의 평균 집값(렌트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시 TOP 8

 

집값은 지역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지만, 방의 개수 등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 2개짜리 집으로 기준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미국 1달러 당 한국 원화는 115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 '월평균 집세'는 한 달 렌트비용으로 한국의 '월세'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위 시카고 

시카고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352만 4750원입니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시카고는 인구 270만 명의 도시로 뉴욕, LA 다음으로 미국에서는 3번째로 인구 규모가 큰 도시입니다. 시카고의 인구는 이 전에 비해서 약 100만 명이 줄었지만, 시카고와 인접해 있는 도시들의 인구는 수백만 명이 늘었기 때문에 여전히 미국에서의 영향력이 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 다만, LA가 급속도로 발전되기 전에는 미국의 제2의 도시였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일부 미국 사람들에게는 LA가 아닌 시카고를 제2의 도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7위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371만 6800원입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샌디에이고는 인구수 약 143만 명으로 미국에서는 8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샌디에이고는 1년 내내 쾌적한 기후로 휴양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비싼 물가와 더불어 치안이 좋기 때문에 부유한 백인들의 은퇴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특징 중 하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흑인의 비율(6.7%)이 매우 낮으며 오히려 아시아계 비율(16%)이 흑인 비율보다 2배 이상 더 많습니다. 

6위 오클랜드

오클랜드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380만 750원입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오클랜드를 검색을 하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검색 상단에 먼저 나올 것입니다. 그 이유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옛 수도이자 현재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오클랜드의 인구는 43만 명으로 미국 도시 규모 20위권 밖의 중소도시입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인접해 있습니다. 

5위 저지시티

저지시티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439만 4150원입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저지시티는 뉴저지 주의 도시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크지만 인구는 26만 명으로 미국 내에서도 규모가 큰 도시는 아닙니다. 다만, 저지시티에서 강 하나만 건너면 뉴욕 맨해튼이기 때문에 실제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거주민들이 많아 미국 도시 중에서도 대중교통 이용량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이 전에는 뉴욕의 위성도시로만 여겨왔지만, 현재는 저지시티에 높은 빌딩들이 들어서면서 미국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도시입니다.

4위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469만 6600원입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인구수는 90만 명으로 미국 내 도시 규모로는 1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도시 규모에 비해서 문화와 과학 기술 분야에 있어서는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 무시한 도시입니다. IT 기술의 메카로 불리기도 하며, 모든 컴퓨터 공학도들의 꿈의 도시로 불리곤 합니다.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3명 중에 1명이 아시아인으로 도시 내의 아시아인 비율이 상당히 높은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3위 로스앤젤레스 (LA)

로스앤젤레스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519만 1100원입니다.

LA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미국 도시이며, 인구수는 400만 명 정도로 뉴욕에 이어 미국 2대 도시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한인타운과 한인사회가 미국 내에서도 가장 많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한국인의 미국 이민의 최초는 하와이이지만, 본격적으로 정착을 많이 하기 시작한 도시는 LA입니다.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정착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로스앤젤레스에서의 한국인의 영향력은 미국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큰 편입니다. 

2위 보스턴

 

보스턴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543만 7200원입니다.

보스턴은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이며, 인구수는 70만 명 정도로 미국 내의 도시 인구 규모에서는 20위권 밖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보스턴은 미국의 독립 전쟁 등 역사가 매우 깊으며, 미국 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또한 교육의 도시답게 35개의 대학교가 보스턴과 보스턴 근교 도시에 있으며, 그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하버드와 MIT도 보스턴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금융산업도 발전되어 많은 금융 관련 회사들이 보스턴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위 뉴욕 

뉴욕의 방 2개인 집의 월평균 집세는 566만 6050원입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뉴욕의 인구는 860만 명 정도로 미국의 최대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입니다. 뉴욕은 '절대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밤낮으로 사람들이 붐비며,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입니다. 뉴욕의 평균 소득은 미국 내에서도 높은 편이지만, 높은 소득만큼 생활 물가와 집값 등 거주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실제 체감 소득은 서울보다 낮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실제로 맨해튼에서 오래되고 고시원처럼 작은 방의 렌트비용은 월 220만 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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