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경제적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최저 시급 순위는 우리나라보다 낮은 1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정해진 최저 시급이 그 나라의 경제 규모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제력이 낮은 국가에서  높은 최저 시급을 지불한다는 것 또한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최저 시급은 그 나라의 경제력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저 시급이 높은 나라 순위


1위는 룩셈부르크로 최저시급은 21,455원입니다.

룩셈부르크의 인구는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약 65만 명)에 약간 못 미치는 63만 명 정도이며, 룩셈부르크의 전체 면적은 제주도보다 약간 큰 전형적인 도시 국가입니다. 1인당 GDP는 $113,196로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위는 호주로 최저시급은 17,908원입니다.

호주의 인구는 대한민국의 절반 수준인 2570만 명 정도이며, 호주의 면적은 전 세계에서 중국과 브라질 다음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1인당 GDP는 $51,885로 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3위는 뉴질랜드로 최저시급은 16,855원입니다.

 

뉴질랜드의 인구는 486만 명 정도로 대한민국 서울 인구의 약 절반 정도인 반면에, 뉴질랜드의 전체 면적은 남한 면적의 2.5배 정도 더 큽니다. 뉴질랜드의 1인당 GDP는 47,500으로 2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4위는 독일로 최저시급은 14,689원입니다. 

독일의 인구는 약 8400만 명으로 전 세계 19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남한 면적의 약 3.5배 정도 큽니다. 독일의 1인당 GDP는$51,860으로 1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5위는 영국으로 최저시급은 14,432원입니다.

영국의 인구는 약 6800만 명으로 2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남한 면적의 약 2.5배 정도 큰 섬나라입니다. 영국의 1인당 GDP는 $46,340으로 2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6위는 프랑스로 최저시급은 14,408원입니다.

프랑스의 인구는 6540만 명으로 전 세계 2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남한 면적의 약 5배 정도 크며, 프랑스의 1인당 GDP는 2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7위는 아일랜드로 최저시급은 14,350원입니다. 

아일랜드의 인구는 498만 명 정도로 뉴질랜드보다 약 12만 명 정도 많으며, 서울 인구의 약 절반 정도이며, 아일랜드 전체 면적은 남한 전체 면적의 70% 정도의 크기입니다. 아일랜드의 1인당 GDP는 $94,560으로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8위는 벨기에로 최저시급은 14,280원입니다.

 

9위는 네덜란드로 최저시급은 13,671원입니다.

 

10위는 캐나다로 최저시급은 10,721원입니다.

 

11위는 일본으로 최저시급은 9,596원입니다.


12위는 대한민국으로 최저시급은 8,720원입니다.

 

대한민국의 인구는 5100만 명 정도로 인구 순으로 전 세계 28위로 랭크되어 있으며, 전체 한반도 면적으로는 85위에 랭크될 수 있지만, 한반도는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남한 면적으로는 1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북한은 9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34,870으로 국가별 1인당 GDP 순위로는 2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