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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미디어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CJ 계열의 미디어 렙사(광고 대행사)입니다. 사원수는 약 404명으로 동종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이며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기업일 수 있지만 미디어와 광고 대행 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 아는 높은 인지도를 지닌 회사입니다.
미디어렙사와 광고대행사의 경계가 흐려진 지는 오래이지만, 메조미디어는 비교적 미디어렙사의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미디어렙사라는 자긍심을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99년에 설립된 메조미디어는 국내 모든 미디어를 대상으로 광고 집행, 전략 수립, 효과 분석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조미디어의 인재를 채용할 때는 높은 스펙보다 '성의'와 '열정'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합니다. ( 관련 본부장 인터뷰 자세히 보기 )
1. 메조미디어 연봉
메조미디어 평균 연봉은 6,213만 원입니다. 동종업계 대비 평균 연봉은 2,200만 원 이상 높았으며, 평균 연봉으로만 고려했을 때는 동종 업계에서도 상위 1% 수준으로 높았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약 4.4% 정도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지만, 여전히 6,000만 원 이상의 높은 평균 연봉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연봉이 다소 주춤한 것도 전년 대비 사원수가가 약 60명 정도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연차 높은 경력직 대비 신입사원과 저연차 비율이 늘어나면서 평균 연봉 또한 떨어진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2. 메조미디어 초봉
메조미디어의 초봉은 3,593만 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세전 300만 원 수준입니다. 주요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 디엠씨 미디어, 인크로스의 초봉과 비교해도 약 10 %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메조미디어의 초봉은 전년 대비 약 2.5% 정도 감소했지만, 이는 눈에 띄는 하락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메조미디어 평가
메조미디어 잡플래닛의 평점은 3.2입니다. 업계 특성상 '업무와 삶의 균형'에서 낮은 평점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눈여겨볼 점은 '경영진'의 평점이 2.5 점으로 평균에 많이 못 미쳤습니다. 또한 '복지 및 급여'는 3.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리뷰를 조사하면서 연봉에 대한 불만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다른 경쟁 업계에서는 연봉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들이 줄곧 나오는 반면에 오히려 메조미디어는 높은 연봉을 장점으로 꼽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4. 현직자가 말하는 메조미디어
다수의 메조미디어 현직자들은 1년 후에도 기업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장점
- 연봉이 동종 업계 대비 높은 편이다.
- CJ 계열사(뚜레쥬르, 올리브영, 투썸 등) 할인 등의 복지 혜택들이 있다.
- CJ 사옥을 사용하고 구내식당이 있다.
단점
- 업계 특성상 야근이 많고 야근 수당이 없다.
- 수평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꼰대 문화가 있다. (수직적인 문화)
- 실적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주로 광고대행사에서 나오는 단점인 야근 수당은 없고 야근이 많다는 의견이 많으며, 장점으로는 CJ 계열사에 대한 복지 혜택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불필요한 보고 등으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과 팀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등의 의견도 보였습니다. 다만, 메조미디어의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연봉에 대한 불만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는 적다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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