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영어는 한국에서도 그리고 국제 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한 언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영어를 배우고 실생활에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한계점을 느끼기에 해외 어학연수를 많이 알아보게 됩니다. 그중에 필리핀은 가성비를 고려하여 영어 어학연수 국가 중에서는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기에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장점

 

 

1. 필리핀 어학연수 비용이 저렴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입니다. 이는 필리핀의 물가와 인건비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낮기 때문입니다. 수업비용뿐만 아니라 생활 물가도 낮기 때문에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국가와 비교하면 절반 가격의 예산으로 어학연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선진국에서의 3개월 어학연수 비용 예산으로 필리핀에서는 6개월을 영어 공부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2. 1:1 수업을 제공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또 다른 장점은 1:1 수업입니다. 맨투맨 수업이라고도 하며, 필리핀 선생님의 저렴한 인건비 때문에 대부분의 학원에서 1:1 수업을 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룹수업도 4-6명 이하의 소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선진국들의 어학원에서는 1:1 수업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그룹수업도 정원이 최소 10명에서 20명 정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를 아직 잘하지 못하는 단계이거나 내성적인 학생들의 경우에는 필리핀의 1:1 수업은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한국인에 호의적이다.

2021년 국가 이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필리핀의 92%가 한국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즉, 다수의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과 한국 사람들에게 호의적입니다.

유럽이나 북미에서 어학을 공부하는 연수생들에게 인종차별 등은 종종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반면에 필리핀에서는 같은 아시아인이고 한류 등으로 인해서 한국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가 강합니다. 따라서, 현지인들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거는 경우도 많으며 영어를 못해서 무시를 당하는 경우도 서방국가에서 비해서는 현저히 적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단점

 

 

1. 필리핀은 영어가 모국어입니다.

필리핀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공용어인 것은 필리핀 어학연수의 큰 단점 중 하나입니다. 공용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지만, 실제로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어학원의 선생님들 중에서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틀린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 현지인들 중에서도 영어를 배우러 온 어학연수생보다도 영어를 못하거나 비슷한 수준인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2. 저렴한 물가가 독이 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 필리핀의 저렴한 물가는 장점이 되기도 하며,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하다 보니 돈을 더 사치스럽게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학연수를 하러 온 많은 남학생들은 유흥에 빠지고 여학생들도 술을 좋아하거나 쇼핑을 좋아한다면 사치를 많이 하게 됩니다.

 

3. 어학원의 아쉬운 국적비율

필리핀 어학연수의 주 고객은 한국 학생인 것도 단점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 학생들로만 운영되는 어학원들도 많으며, 국적비율에 제한을 두어 운영하는 어학원도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며 그 외의 어학연수생도 일본인 아니면 대만인입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은 국적이 다양하고 한국 학생 비율도 굉장히 낮아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같이 액티비티도 가고 그 나라의 문화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반면에 필리핀 어학연수는 다수가 한국인이기에 수업 끝나고나 주말에도 주로 한국인들과 어울려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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