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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을 많이 접하지만, 한국이 위험한 국가라고 체감했던 적은 드물었던 거 같습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의 내전, 테러 등의 뉴스를 보면서 오히려 한국과 같이 안전한 나라에서 태어난 것에 감사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세계에서 보는 한국은 163번째 중에서 57번째로 안전한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즉, 세계에서 보는 시각은 아직 남북이 대립되어 있는 상황과 그에 따라서 국방비 지출도 비교적 높기에 마냥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나라, 다시 말해 가장 위험한 나라들은 어디인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순위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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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순위 TOP 10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순위 측정에 포함된 6가지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내 외부 폭력 분쟁
  • 정치적 불안정
  • 테러 행위 가능성 여부
  • 국가에 대한 불신 수준
  • 살인 사건의 수
  • GDP 대비 군사비 지출 비율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소매치기, 강도 등의 범죄보다는 생명에 실제로 영향을 가할 수 있는 살인이나 내전, 테러 등과 같은 항목들이 측정 기준에 포함되었습니다. 

참고로 북한은 가장 위험한 나라 순위 13위로 순위권 밖에 랭크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북한보다도 더 위험하다고 평가하는 5개의 국가 살펴보겠습니다.

5위 이라크

 

서아시아에 위치한 이라크의 인구는 41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 98%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라크 전 지역에 여행 금지령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2003년 미국은 이라크 침공했을 당시에 미국 공군의 공격으로 경제는 박살이 났으며, 전쟁 이후에도 IS 등의 테러 단체들이 활동하면서 국민들의 무차별적인 살해가 이어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이 전보다 상황이 좋아지면서 이라크 정부도 국가 재건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테러 및 살인 등의 위험이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4위 남수단

남수단은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2011년에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국가입니다. 남수단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남수단으로 독립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부족 간의 갈등과 종교 갈등은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아 내전이 심한 국가입니다. 외교부에서 남수단을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의 국가로 판단하여 여행 철수 권고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3위 시리아

시리아는 서아시아에서 이라크와 접경해 있는 국가입니다.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시리아 전 지역에 여행 금지령이 내려졌으며, 시리아 내전으로 해외 뉴스에 많이 나오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내전으로 이미 국가 경제는 최악에 달했으며, 내전으로 수도 시설이 많이 파괴되다 보니 심각한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물을 범죄 조직 단체 등을 통하여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2위 예멘

예멘은 중동 국가 중 하나로 약 3000만 명의 인구수를 보유한 국가입니다. 막대한 석유 자원을 지니고 있어 축복의 땅이라고 불리지만, 현실은 내전으로 기반 시살이 초토화되어 산업적으로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가난한 국가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예멘 국민의 38%는 절대빈곤에 처해 있으며 실업률도 30%로 아랍 국가 중에서는 최빈국에 속합니다. 그 이유는 정치적인 부패와 내전 테러리스트들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지고 석유를 통한 이득은 소수의 기득권층에서만 가져가고 있습니다.

1위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은 오래전부터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영국, 소련, 미국 등의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으며, 내전이 끊임없이 발생한 국가입니다. 아랍국가 중에서도 여성의 인권이 가장 낮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정권을 다시 잡은 만큼 다시 잡음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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